이름·직업·출신·취미를 소개하고 상대에게 되묻는 자기소개 표현을 익힙니다.
🎯 학습 목표
이 강을 마치면 처음 만난 사람에게 자신의 이름, 하는 일, 출신, 취미를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상대에게 같은 질문을 되돌려 대화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지난 강에서 배운 인사 표현 뒤에 곧바로 이어지는 자기소개 흐름을 익혀서, 인사만 하고 대화가 끊기는 상황이 아니라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짧은 대화 전체를 만들 수 있게 되는 것이 이번 강의 목표입니다. 이름을 말하는 방법 하나에도 격식체와 편한 표현이 나뉘므로, 이 차이를 정확히 구분하는 것도 함께 다룹니다.
💡 인사 다음에 오는 자기소개, 왜 중요할까요
이 섹션에서는 자기소개가 인사 표현과 어떻게 이어지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강에서 배운 것처럼 영어 대화는 "Hi, nice to meet you!"처럼 인사와 함께 시작되지만, 인사만으로는 상대가 누구인지 전혀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인사 바로 다음 단계로 이름, 하는 일, 출신 같은 기본 정보를 주고받는 자기소개가 따라옵니다. 이 순서를 모르면 인사만 반복하다가 대화가 더 이상 진전되지 않는 상황이 생깁니다.
영어 자기소개에서 특히 중요한 점은 내 이름을 먼저 말하고 상대의 이름을 되묻는 순서입니다. 한국어 대화에서는 상대가 먼저 이름을 물어봐 주기를 기다리는 경우가 많지만, 영어 대화 문화에서는 "Hi, I'm Jiho." 처럼 자기 이름을 먼저 밝히는 것이 훨씬 자연스럽고 적극적인 태도로 받아들여집니다. 이렇게 자기 정보를 먼저 주면 상대도 "I'm Sarah. Nice to meet you, Jiho."처럼 이름을 밝히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또한 자기소개에서 다루는 직업(occupation) 질문은 단순한 호구조사가 아니라 대화를 이어가는 소재가 됩니다. 상대가 하는 일을 알게 되면 그 일과 관련된 질문을 이어서 할 수 있고, 취미나 관심사를 알게 되면 공통점을 찾아 대화를 더 길게 이어갈 수 있습니다. 즉 자기소개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 대화 주제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이해하면 훨씬 자연스럽게 표현을 쓸 수 있습니다.
📖 핵심 표현 정리
이 섹션에서는 이름, 직업, 출신, 취미를 말하는 표현을 각각 정리해보겠습니다. 먼저 이름을 소개하는 표현입니다.
| 상황 | 표현 |
|---|---|
| 편하게 | Hi, I'm Jiho. / My name's Jiho. |
| 격식 있게 | Hello, my name is Jiho Park. / Allow me to introduce myself. |
| 성만 따로 밝힐 때 | Park is my last name, Jiho is my first name. |
다음은 직업을 묻고 답하는 표현입니다. 영어에서는 "What do you do?"라는 짧은 질문이 "무슨 일을 하세요?"라는 뜻으로 쓰이는데, 이때 occupation은 직업을 뜻하는 다소 격식 있는 단어로, 서류 양식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입니다.
| 질문 | 대답 예시 |
|---|---|
| What do you do? / What do you do for a living? | I'm a teacher. / I work as a designer. / I work at a marketing company. |
| Where do you work? | I work at a startup in Seoul. / I'm currently a student. |
출신과 사는 곳을 말하는 표현도 자기소개에서 자주 쓰입니다.
| 질문 | 대답 예시 |
|---|---|
| Where are you from? | I'm from Korea. / I'm originally from Busan, but I live in Seoul now. |
| How long have you lived here? | I've lived here for about three years. |
마지막으로 취미를 소개하는 표현입니다. 단순히 명사만 나열하기보다 "I enjoy ~ing", "I'm into ~" 같은 패턴에 취미를 넣어 문장으로 말하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 패턴 | 예문 |
|---|---|
| I enjoy ~ing | I enjoy watching movies on weekends. |
| I'm into ~ | I'm into hiking these days. |
| In my free time, I ~ | In my free time, I usually read novels. |
💬 실전 대화 예제
이 섹션에서는 인사부터 자기소개까지 이어지는 대화 전체 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예제 1. 스터디 모임에서 처음 만났을 때 (편한 표현)
A: Hi, I'm Jiho. Nice to meet you!
B: Hi Jiho, I'm Sarah. Nice to meet you too. So, what do you do?
A: I work as a graphic designer. What about you?
B: I'm a student. I'm studying computer science.
A: That's cool. Do you have any hobbies?
B: Yeah, I'm into photography these days. What about you?
A: I enjoy hiking on weekends.
이 대화에서는 이름 → 직업 → 취미 순서로 정보가 자연스럽게 오가고 있습니다. 특히 B가 "What about you?"를 두 번이나 사용해서 계속 A에게 대화 주도권을 돌려주고 있는데, 이렇게 짧게 되묻는 표현을 반복해서 쓰는 것이 자기소개 대화를 오래 이어가는 핵심 기술입니다.
예제 2. 비즈니스 네트워킹 자리에서 (격식 있는 표현)
A: Good afternoon. Allow me to introduce myself. My name is Jiho Park, and I work at a logistics company.
B: Nice to meet you, Mr. Park. I'm Sarah Kim. I'm in charge of marketing at our firm.
A: I see. How long have you been working in this field?
B: About five years now. And you?
A: I've been in logistics for almost seven years.
여기서는 "I work at ~"과 "I'm in charge of ~"처럼 소속과 담당 업무를 함께 밝히는 표현이 쓰였습니다. 비즈니스 자리에서는 이름과 직업뿐 아니라 어느 분야에서 얼마나 일했는지까지 묻고 답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How long have you been ~ing?" 같은 경력 관련 질문도 함께 알아두면 유용합니다.
⚠️ 자주 하는 실수
이 섹션에서는 자기소개에서 특히 자주 나오는 실수를 짚어보겠습니다. 첫 번째 실수는 "What is your job?"을 직역해서 과도하게 직설적으로 묻는 것입니다. 문법적으로는 틀린 문장이 아니지만, 실제 대화에서는 "What do you do?"가 훨씬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들립니다. "What is your job?"은 서류 작성이나 설문지 같은 딱딱한 상황에서는 괜찮지만, 캐주얼한 대화에서는 다소 사무적으로 들릴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실수는 취미를 말할 때 동사 없이 명사만 나열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My hobby is movie, music, travel."처럼 명사만 늘어놓으면 문법적으로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I enjoy watching movies, listening to music, and traveling."처럼 동사를 갖춘 완전한 문장으로 취미를 나열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 번째 실수는 내 소개만 하고 상대에게 되묻지 않는 것입니다. 앞선 대화 예제에서 본 것처럼 "What about you?", "And you?"처럼 짧게 되묻는 습관이 없으면, 대화가 나 혼자 정보를 나열하는 일방적인 발표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자기소개는 항상 내 정보 + 되묻기의 짝으로 끝맺는다는 것을 기억해두면 좋습니다.
🔍 심화 — 상황별 응용
이 섹션에서는 조금 더 다양한 자기소개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온라인 모임이나 화상 회의에서는 화면을 보면서 짧게 자기소개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Hi everyone, I'm Jiho, and I'll be joining this project as a designer."처럼 이름과 역할을 한 문장에 담아 간결하게 말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다음으로 여러 사람 앞에서 자기소개를 할 때는 순서를 조금 더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 이름 → 소속(회사·학교) → 역할이나 담당 업무 → 간단한 인사말 순서로 말하면 듣는 사람이 이해하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Hi, I'm Jiho Park from the design team. I'll be working on the new app project. Looking forward to working with you all."처럼 마지막에 앞으로의 협업에 대한 기대를 덧붙이면 훨씬 자연스러운 인상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취미를 소개한 뒤 대화를 더 이어가는 방법도 알아두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상대가 "I'm into hiking."이라고 답했다면, 단순히 "Oh, cool."로 끝내지 말고 "How often do you go hiking?"이나 "Do you have a favorite trail?"처럼 구체적인 질문을 덧붙이면 대화가 훨씬 풍부해집니다. 이렇게 취미를 소재로 질문을 이어가는 습관이 자기소개를 진짜 대화로 발전시키는 핵심입니다.
📝 핵심 요약
- 이름은 내가 먼저 밝힌다 — Hi, I'm Jiho. / My name's Jiho.
- 직업은 "What do you do?"로 묻고, "I work as ~ / I work at ~"로 답한다.
- 출신은 "Where are you from?"으로 묻고, 필요하면 사는 곳까지 덧붙인다.
- 취미는 명사만 나열하지 않고 "I enjoy ~ing / I'm into ~" 같은 완전한 문장으로 말한다.
- 내 소개 뒤에는 항상 "What about you?"로 되묻는다.
이번 강에서는 인사 다음에 이어지는 이름·직업·출신·취미 소개 표현을 익혔습니다. 다음 강에서는 상대의 도움이나 배려에 감사를 표현하고, 실수했을 때 정중하게 사과하는 표현을 배워보겠습니다.
📚 참고 자료
관련 주제
- What do you do
- Where are you from
- 직업 묻고 답하기
- 취미 표현 I enjoy
- 자기소개 표현
- I am into
- Allow me to introduce myself
- 외국어
- 외국어 강의
- 생활영어 30강 — 상황별 회화
- 무료강의
- 무료 온라인 강의
- NUGUNA
-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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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영어 30강 — 상황별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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