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으로 풀리지 않는 Part 5 어휘 문제를 연어(collocation)·혼동 어휘·파생어(어형)로 나눠 공략하고, 문맥 단서로 어휘를 고르는 전략과 빈출 세트를 예문으로 익힌다.
🎯 학습 목표
이 강을 마치면 문법으로 풀리지 않는 Part 5 어휘 문제를, 연어·혼동어·어형으로 나눠 접근할 수 있습니다. 제2~10강의 문법으로 상당수 문제가 풀리지만, 나머지는 '뜻'과 '단어의 궁합(연어)'으로 결정됩니다. 어휘 문제는 고득점의 마지막 관문입니다.
구체적으로 (1) 특정 단어끼리 짝을 이루는 연어(collocation), (2) 뜻이 비슷해 헷갈리는 혼동 어휘, (3) 같은 어근의 품사만 다른 파생어(어형) 문제를 구분해 푸는 법을 익힙니다. 어형 문제는 제2~4강의 '자리' 원리로, 어휘 문제는 '문맥·연어'로 접근합니다.
🔍 먼저 유형을 구분하라 — 어형 vs 어휘
이 섹션에서는 어휘 관련 문제를 두 유형으로 나누는 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유형을 먼저 판별하면 접근법이 달라집니다.
보기 4개를 보고 판단합니다. 같은 어근의 여러 품사가 나열되면(succeed/success/successful/successfully) 어형(품사) 문제입니다. 이 경우 해석 없이 '자리'로 품사를 정하면 됩니다(제2~4강). 뜻이 서로 다른 단어들이 나열되면(increase/reduce/maintain/postpone) 어휘 문제입니다. 이 경우 반드시 문장을 해석해 문맥에 맞는 뜻을 골라야 합니다.
이 구분이 왜 중요할까요? 시간 배분 때문입니다. 어형 문제는 자리만 보면 몇 초 만에 풀리므로 빠르게 넘어가고, 해석이 필요한 어휘 문제에 시간을 더 씁니다. 제1강에서 강조한 '앞은 빠르게'가 여기서 실현됩니다. 그러니 어휘 관련 문제를 만나면, 먼저 '이건 어형인가 어휘인가'를 판별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 연어(collocation) — 단어의 궁합
이 섹션에서는 어휘 문제의 핵심인 연어를 살펴보겠습니다. 영어는 특정 단어끼리 습관적으로 붙어 다닙니다.
연어란 자연스럽게 함께 쓰이는 단어 조합입니다. 뜻만으로는 다 맞아 보여도, 관용적으로 정해진 짝이 아니면 오답입니다. 대표적으로 동사+명사 짝이 자주 출제됩니다. make a decision(결정을 내리다), take measures(조치를 취하다), meet a deadline(마감을 지키다), place an order(주문하다), reach an agreement(합의에 이르다), conduct a survey(설문을 실시하다) 등이 그렇습니다.
형용사+명사, 명사+명사 짝도 있습니다. a competitive price(경쟁력 있는 가격), high demand(높은 수요), strict regulations(엄격한 규정). 예를 들어 The board will ______ a decision tomorrow.에서 decision과 어울리는 동사는 make이므로 make가 정답입니다. do a decision·take a decision(미국식에서 부자연)은 어색합니다. 연어는 뜻으로 추론하기보다 덩어리로 외워 두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자주 나오는 연어 세트는 제22강에서 더 정리합니다.
🎭 혼동 어휘와 파생어(어형)
이 섹션에서는 뜻이 비슷한 혼동 어휘와, 품사만 다른 파생어 문제를 살펴보겠습니다.
혼동 어휘는 뜻이나 형태가 비슷해 헷갈리는 단어들입니다. effect(영향, 명사)/affect(영향을 주다, 동사), economic(경제의)/economical(절약되는), considerable(상당한)/considerate(사려 깊은), informative(유익한)/informed(정보를 갖춘)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들은 문맥에서 어떤 뜻이 필요한지를 정확히 따져 골라야 합니다. 예: a ______ increase in sales에서 '상당한 증가'면 considerable이지 considerate(사려 깊은)가 아닙니다.
파생어(어형) 문제는 한 어근의 명사·동사·형용사·부사를 늘어놓습니다(analyze/analysis/analytical/analytically). 이때는 제2~4강의 자리 원리로 풉니다. 명사 자리면 analysis, 형용사 자리면 analytical, 부사 자리면 analytically입니다. 여기서 함정은, 같은 품사인데 사람·사물 명사가 둘 다 있는 경우입니다. 예: applicant(지원자, 사람)/application(지원서, 사물), accountant(회계사)/accounting(회계). 이럴 땐 자리로는 못 가르니 문맥으로 사람인지 사물인지 판단해야 합니다.
🧭 문맥 단서로 어휘 고르기
이 섹션에서는 어휘 문제를 문맥으로 푸는 실전 전략을 살펴보겠습니다. 단서를 찾으면 해석 부담이 줄어듭니다.
어휘 문제라고 문장을 다 정독할 필요는 없습니다. 빈칸과 직접 연결되는 단어(목적어, 짝이 되는 명사, 앞뒤 연결어)만 봐도 정답이 좁혀집니다. 예: Please ______ the attached document for details.에서 목적어(document)와 어울리며 '참고하다'는 뜻이면 refer to / review / see 계열이 정답 후보입니다.
또한 연결어·논리 단서가 힌트가 됩니다. however(대조), because(이유), so that(목적) 같은 표현은 빈칸에 들어갈 단어의 방향(긍정/부정)을 알려 줍니다. 부정어(not·no)나 부정적 문맥이면 부정적 의미 어휘를, 긍정 문맥이면 긍정 어휘를 고릅니다. 정리하면 어휘 문제는 ①어형인지 확인 → ②연어(짝) 확인 → ③문맥 단서로 뜻 결정의 순서로 접근합니다.
⚠️ 자주 하는 실수
이 섹션에서는 어휘 문제의 대표 함정을 짚어 보겠습니다.
실수 1: 어형 문제를 해석하느라 시간을 쓴다. 보기가 한 어근의 여러 품사면 해석 없이 '자리'로 풉니다. 해석은 뜻이 다른 어휘 문제에만 집중하세요. 유형 판별이 시간 관리의 핵심입니다.
실수 2: 뜻만 맞으면 정답이라고 본다. 뜻이 통해도 연어(관용적 짝)가 아니면 오답일 수 있습니다. make/do/take처럼 명사와의 궁합이 정해진 동사는 덩어리로 외워야 합니다.
실수 3: 사람·사물 파생어를 자리로만 고른다. applicant(사람)/application(사물)처럼 같은 품사의 명사가 둘이면, 자리로는 못 가릅니다. 반드시 문맥으로 사람인지 사물인지 판단하세요.
📝 핵심 요약
이 강에서는 Part 5 어휘 문제 공략법을 익혔습니다. 핵심을 정리합니다.
- 유형 구분: 같은 어근 여러 품사→어형(자리로) / 다른 뜻 단어들→어휘(문맥으로).
- 연어: make a decision·take measures·meet a deadline 등 덩어리로 암기.
- 혼동 어휘: effect/affect·economic/economical 등 문맥으로 뜻 구분.
- 사람/사물 파생어: applicant/application은 문맥으로 판단.
- 순서: 어형 확인 → 연어 확인 → 문맥 단서로 뜻 결정.
이로써 Part 5의 문법·어휘 공략을 마쳤습니다. 다음 제12강 「Part 6 완성 — 문맥 파악과 문장 삽입 전략」에서는, 단문이 아닌 지문 전체의 흐름 속에서 어휘·시제·연결어를 고르고, Part 6 특유의 문장 삽입 문제를 푸는 법을 배웁니다. 이제 문장에서 지문으로 시야를 넓힙니다. 다음 강에서 만나요.
📚 참고 자료
관련 주제
- 연어 collocation
- 혼동 어휘
- 파생어 어형 문제
- 문맥 단서 어휘
- make do take
- 어형 vs 어휘 구분
- 외국어
- 외국어 강의
- 토익(TOEIC) RC 리딩 완성 24강 — Part 5·6·7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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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TOEIC) RC 리딩 완성 24강 — Part 5·6·7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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