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가 없는 조직도 심화 과정을 들을 수 있는지 자주 묻습니다. 레벨별로 요구되는 사전 지식과 실제로 쓰는 노코드 도구, 그리고 솔직한 한계까지 정리했습니다.
상담에서 가장 자주 받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저희는 개발자가 없는데요. 챗봇이나 자동화 같은 심화 과정은 무리 아닐까요?"
이 걱정은 합리적입니다. AI 심화 교육이라고 하면 대개 코드와 서버가 떠오르니까요. 그런데 실제로 확인해야 할 것은 "우리 직원이 코딩을 할 수 있나"가 아니라 "코딩 없이 어디까지 갈 수 있나"입니다. 이 글은 그 경계선을 레벨별로 짚어 봅니다.
LEVEL 1 — 진입 조건은 스마트폰과 메일 정도입니다
생성형 AI 완전 첫걸음(0.5일 · 4시간)의 사전 요건은 과정 안내에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특정 직무에 관계없이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문서·메일을 다뤄본 분이라면 누구나 편하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생성형 AI를 한 번도 써본 적이 없어도 개념부터 차근차근 다루므로 사전 지식이 전혀 필요하지 않습니다.
준비물도 노트북 또는 스마트폰, 그리고 실습에 쓸 본인 업무 자료 1~2건 정도입니다. 계정이 없으면 현장에서 함께 만듭니다. 진입 지점을 낮게 잡는 것은 배려가 아니라 설계의 문제입니다. 첫 30분을 회원가입에서 헤매는 참가자가 생기면 그날 교육은 그 사람에게 이미 끝난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LEVEL 2 — 도구의 문법이 아니라 업무의 언어로
활용 단계에서 비전공자가 가장 많이 걸리는 지점은 "함수를 모른다", "디자인을 못 한다" 같은 기능 장벽입니다. NUGUNA LEVEL 2 과정들은 그 장벽을 우회하도록 설계했습니다.
- AI로 끝내는 데이터 분석 & 엑셀 자동화(1일 · 8시간) — 함수를 외워 쓰는 대신 AI에게 물어 분석하는 흐름으로 갑니다. 과정의 비교 항목에도 "함수를 몰라 막막" → "AI에게 물어 바로 분석"이 그대로 들어 있습니다.
- AI 이미지·디자인 실무 : Canva & 미드저니(1일 · 8시간) — 디자인 툴을 배우는 대신 프롬프트와 템플릿으로 브랜드 이미지·썸네일 세트를 만듭니다.
- AI 숏폼·홍보영상 제작 실무(1일 · 8시간) — 편집 프로그램 숙련도 대신 AI 영상 생성·자막·TTS 도구 조합으로 완성 영상 1~2편을 만듭니다.
공통점은 하나입니다. 배우는 대상이 도구의 문법이 아니라 무엇을 어떻게 요청할지라는 점입니다.
LEVEL 3 — 심화 과정의 도구가 전부 노코드·로우코드입니다
여기가 이 글의 핵심입니다. "심화"라는 말이 곧 코딩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NUGUNA LEVEL 3 과정에서 실제로 쓰는 도구를 그대로 옮기면 이렇습니다.
| 과정 | 시간 | 사용 도구 | 만들어 나가는 것 |
|---|---|---|---|
| 노코드 AI 자동화 | 1.5일 · 12시간 | Make(구 Integromat), n8n, LLM 노드 | 동작하는 자동화 워크플로우 2~3종 |
| 우리 회사 전용 AI 챗봇 (RAG) | 1.5일 · 12시간 | 노코드·로우코드 챗봇 도구, 임베딩·벡터DB, LLM | 사내 문서 기반 RAG 챗봇 1개 |
| 바이브 코딩 : AI로 앱·서비스 직접 만들기 | 2일 · 16시간 | Cursor·Replit·Lovable·v0 등 AI 코딩 도구, 배포 플랫폼 | 직접 만든 웹앱·서비스 1개 |
| 엑셀에서 AI 대시보드까지 | 6일 · 36시간 | Orange(노코드 분석·머신러닝), Teachable Machine, n8n, AI 코딩 도구 | 노코드 머신러닝 분석 결과, RAG 챗봇, 자동 갱신 대시보드 |
바이브 코딩의 대상이 "창업·기획자"로 적혀 있는 것도 우연이 아닙니다. 이 과정은 개발자가 개발 속도를 높이는 과정이 아니라, 개발자가 없는 사람이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드는 과정으로 설계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엑셀에서 AI 대시보드까지의 비교 항목에도 "비전공자라 엄두 못 냄" → "바이브 코딩으로 직접 구현"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레벨별로 정리하면
| 레벨 | 요구되는 사전 지식 | 넘는 방식 |
|---|---|---|
| LEVEL 1 · 입문 | 문서·메일을 다뤄본 경험 | 개념부터 시작, 계정은 현장에서 생성 |
| LEVEL 2 · 활용 | 본인 직무 업무에 대한 이해 | 함수·디자인·편집 기술 대신 프롬프트로 요청 |
| LEVEL 3 · 심화 | 업무 흐름을 설명할 수 있는 정도 | 노코드·로우코드 도구와 AI 코딩 도구로 구현 |
그래도 남는 한계는 있습니다
과장하지 않겠습니다. 노코드가 모든 것을 대체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NUGUNA 심화 과정은 그 한계를 커리큘럼에 넣어 두었습니다. 엑셀에서 AI 대시보드까지는 AI가 만든 코드의 한계와 보안·유지보수를 함께 다루고, RAG 챗봇 과정은 배포·운영 가이드까지 산출물에 포함합니다. 만드는 것보다 만든 뒤가 어렵다는 사실을 감추지 않는 편이, 조직이 이후 판단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 비전공자가 심화 과정을 소화하려면 혼자 두지 않는 장치가 필요합니다. NUGUNA 과정의 커리큘럼에 공통으로 들어 있는 "결과물 리뷰 & 피드백 — 소그룹 공유 후 강사 1:1 코칭"이 그 장치이고, 1인 1기기 좌석을 요청하는 이유도 같습니다. 화면 하나를 둘이 보면 실습하는 사람은 한 명뿐입니다.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개발 인력이 없는 조직이라면 순서를 이렇게 잡는 편이 무난합니다. 전 직원이 전사 AI 리터러시 패키지(생성형 AI 완전 첫걸음 4시간 + 업무가 빨라지는 프롬프트 작성법 4시간, 총 8시간)로 출발선을 맞춘 뒤, 반복 업무가 많은 부서만 챗GPT 업무 자동화 입문을 거쳐 LEVEL 3 노코드 자동화로 이어가는 방식입니다.
문의
레벨 3단계 · 20개 과정 · 총 189시간, 전국 출강합니다. 참여 인원의 직무와 현재 수준을 알려주시면 어느 레벨부터 시작하는 것이 적절한지 함께 판단해 드립니다. 교육 시간·참여 인원·교육 레벨·장소와 일정을 주시면 커리큘럼 제안서와 견적서를 보내드립니다.
- 전화 010-6395-3043
- 이메일 nugunapass@gmail.com
- 카카오톡 채널 @nug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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