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채용 5단계 절차, 필기 구성(NCS·직무지식·인성), 블라인드·가산점 개념, 공식 공고문 확인 체크리스트를 정리한 강의
🎯 학습 목표
이 강을 마치면 공기업 신입 채용이 서류 → 필기 → 면접 → 신원·신체 확인 → 채용형 인턴·수습으로 이어지는 큰 흐름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 안에서 NCS 시험이 어느 단계에 놓여 있는지, 필기시험이 보통 어떤 덩어리(NCS 직업기초능력, 직무지식·전공·법령, 인성검사)로 구성되는지 구분할 수 있습니다. 또 블라인드 채용과 가산점이 무엇인지 개념 수준에서 이해하고, 무엇보다 기관의 최신 공고문에서 시험 체제를 직접 확인하는 방법을 익힙니다.
먼저 이 교재의 태도를 분명히 해 두겠습니다. 공기업 필기시험은 기관마다, 직렬마다, 채용 회차마다 달라집니다. 그래서 이 교재는 "이 기관은 반드시 몇 문항"이라는 식의 고정 정답을 드리지 않습니다. 대신 시험이 묻는 능력의 구조를 이해하고, 최신 정보를 스스로 확인하는 습관을 만들도록 돕습니다. 이 교재는 합격을 보장하지 않으며, 학습의 방향과 방법을 제공합니다. 본문에서 시험 정보는 2026년 9월 기준으로 조사한 내용이고, 확인 수준을 '공식 확인'과 '2차 정보'로 나누어 표시합니다.
📘 채용 절차의 전체 지도
이 섹션에서는 공기업 신입 채용이 어떤 단계로 진행되는지, 각 단계가 무엇을 걸러 내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공기업과 공공기관의 신입 채용은 대체로 다음 순서를 따릅니다. 먼저 서류전형에서 지원 자격(직무 관련 자격, 어학·자격증 요건 등 공고문에 명시된 조건)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거나, 지원서의 직무 관련 항목을 평가합니다. 다음으로 필기전형에서 NCS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직무 관련 시험, 인성검사를 치릅니다. 그 뒤 면접전형에서 직무면접이나 기초역량면접 등을 실시하고, 최종 합격자에 대해 신체검사·신원조회를 거쳐 채용형 인턴 또는 수습 기간을 두는 기관이 많습니다.
이 흐름은 여러 기관에서 공통으로 관찰됩니다. 예를 들어 한국가스공사는 자사 채용 안내에서 서류, 필기(인성검사 적/부, NCS 직업기초능력, 직무수행능력), 면접(직무면접·기초역량면접), 채용형 인턴·수습의 절차를 안내하고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힙니다. 국민연금공단의 2025년 하반기 공고 원문에는 필기 2배수 선발과 필기·면접 5:5 합산이 나타납니다. 한국전력공사의 2026년 상반기 공고(ALIO)에는 사무직군의 직무능력검사 100점과 인성검사 적/부, 2~3배수 선발 구조가 확인됩니다. 다만 서류 단계가 '적부 판정'인지 '점수 평가'인지, 필기와 면접의 반영 비율이 얼마인지는 기관마다 다르므로 일반화하면 안 됩니다.
단계마다 통과 기준이 다르다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류는 자격 확인 성격이 강해 '지원 자격을 채우면 통과'인 경우도 있고, 지원서 항목을 평가해 순위를 매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필기는 배수 선발이 흔합니다. 배수란 최종 선발 인원의 몇 배수까지 다음 단계로 올려 보내는가를 뜻합니다. 예컨대 채용 인원이 20명이고 필기 3배수라면 필기 상위 약 60명이 면접에 올라갑니다(동점자 처리는 공고문 규정을 따릅니다). 그래서 필기는 '합격선을 넘는 시험'이자 '순위 경쟁'이기도 합니다.
채용 규모에 대한 참고 정보도 짚어 두겠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1월 채용정보박람회에서 공공기관 정규직 약 2만 8천 명 채용 계획을 밝혔습니다. 다만 이는 언론 보도를 통해 확인한 수치이고 원자료(정부 발표문·ALIO 통계)를 직접 열람하지는 못했으므로, 규모 자체보다 "매년 채용 규모와 기관별 인원이 달라진다"는 점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정확한 채용 인원과 일정은 항상 해당 기관의 공고문이 기준입니다.
🔑 필기전형의 구성과 NCS의 위치
이 섹션에서는 필기시험이 어떤 덩어리로 구성되는지, 그리고 NCS 직업기초능력이 왜 이 시리즈의 중심인지 살펴보겠습니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는 산업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능력을 국가가 체계화한 표준입니다. 그중 직업기초능력은 직무와 상관없이 모든 직업인에게 공통으로 요구되는 능력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 사이트(ncs.go.kr)에서 10개 영역과 34개 하위능력으로 제시됩니다. 10개 영역은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 자기개발능력, 자원관리능력, 대인관계능력, 정보능력, 기술능력, 조직이해능력, 직업윤리입니다. 각 영역의 하위능력은 다음 강(2강)에서 지도 형태로 정리합니다. 한 가지 최신 변화도 알아 두세요. 2026년 9월 30일에 국가직무능력표준 사이트를 열람해 보면 이 10개 영역 체계는 '(구)직업기초능력'으로 분류되어 있고, 영역과 하위능력을 재편성한 직업공통능력(의사소통·수리·문제해결·자기관리·대인관계·디지털·직업윤리의 7개 영역)이 새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개편 시점과 각 기관 필기시험에 언제부터 반영되는지는 이 교재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최근 공고에서도 '직업기초능력평가'라는 명칭이 쓰이는 사례가 확인되므로(예: 국민연금공단 2025년 하반기 공고), 이 교재는 10개 영역 체계를 기준으로 설명하되 지원 기관 공고의 영역 명칭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흔한 오해 하나를 바로잡겠습니다. "10개 영역을 모두 공부해야 한다"는 것은 학습 범위로는 맞지만, 시험에 10개 영역이 모두 출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2차 정보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의 일부 직렬은 의사소통·수리·문제해결 3개 영역을, 한국수자원공사는 의사소통·수리·문제해결·자원관리 4개 영역을, 근로복지공단은 의사소통·문제해결·자원관리·수리 4개 영역을 출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수치는 매 회 달라질 수 있으니 반드시 해당 기관의 공식 공고를 확인하세요. 그래서 이 교재는 의사소통·수리·문제해결·자원관리를 두텁게, 나머지 영역은 기관 공고에 있을 때 대비하도록 구성했습니다.
필기시험의 구성은 크게 세 덩어리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 구성 요소 | 내용 | 비고 |
|---|---|---|
|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 의사소통·수리·문제해결 등 공통 능력 | 대부분 기관에서 핵심 과목 |
| 직무지식·전공·법령 | 직렬별 전공, 기관 관련 법령(예: 철도관련법령, 국민건강보험법 등) | 직렬·기관마다 구성 상이 |
| 인성검사 | 성격·태도 검사 | 점수화하지 않고 적/부로 판정하는 기관도 있음 |
기관별 사례를 표로 정리하면 이 차이가 잘 보입니다. 아래 내용은 2026년 9월 기준으로 조사한 것이며, '확인 수준' 열에서 공식 확인 여부를 구분했습니다.
| 기관 | 확인된 체제(요약) | 확인 수준 |
|---|---|---|
| 한국전력공사(2026 상반기 대졸수준) | 사무직군은 직무능력검사 100점과 인성 적/부, 2~3배수 선발 | 공식(ALIO 공고). 사무직 문항 수·시간은 미확인 |
| 국민연금공단(2025 하반기) | 필기 2배수, 필기와 면접 5:5 합산 | 공식(ALIO 공고). 문항 수·시간은 2차 정보 |
| 한국가스공사 | 서류→필기(인성 적/부+NCS+직무수행능력)→면접, 블라인드 채용 명시 | 절차는 공식. 문항 수·시간은 미확인 |
| 한국철도공사(사무영업 일반) | NCS·전공·철도법령으로 구성되고 실기 직렬은 다르게 구성 | 2차 정보(공고 PDF 미열람) |
| 한국토지주택공사(LH) | 필기에서 NCS 20%, 직무역량 80% 비중 | 2차 정보. 문항 수·시간 미확인 |
표에서 눈여겨볼 점은 같은 '필기'라도 점수 비중이 전혀 다르다는 것입니다. LH처럼 NCS 비중이 작은 기관이 있는가 하면, 한전 사무직처럼 직무능력검사 하나가 100점을 차지하는 기관도 있습니다. 자신이 지원하려는 기관에서 NCS가 전체 점수의 어느 정도를 차지하는지 모르고 공부하면 시간 배분이 어긋납니다.
수험가에서는 필기 유형을 모듈형·피듈형·PSAT형으로 나눠 부르곤 합니다. 모듈형은 이론 정의를 묻는 문항이, PSAT형은 긴 지문과 자료를 읽고 푸는 문항이 중심이며, 피듈형은 둘이 섞인 형태를 가리키는 식입니다. 하지만 이 분류는 취업 커뮤니티와 출판사에서 통용되는 이름일 뿐 기관의 공식 용어가 아닙니다. 공고문에 "피듈형"이라고 적혀 있지 않은 것이 보통이므로, 유형 이름에 의존하기보다 기출 경향과 출제 영역을 보고 판단하세요. 이 내용은 3강에서 더 자세히 다룹니다.
⚖ 블라인드 채용과 가산점 이해하기
이 섹션에서는 지원 서류와 평가에 관한 두 가지 제도, 블라인드 채용과 가산점을 살펴보겠습니다.
블라인드 채용은 지원서와 면접에서 출신 학교, 성별, 가족관계 등 직무와 무관한 정보를 요구하거나 평가에 반영하지 않고, 직무 능력 중심으로 평가하는 방식입니다.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은 고용노동부의 가이드라인에 근거하며, 2022년 11월에 개정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개정 취지는 직무 수행에 필요한 경우 학력·연구 실적 등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되, 출신 학교 같은 직접적 차별 요인은 요구하지 않도록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이 내용은 검색으로 확인한 수준이고 가이드라인 원문의 세부 조항까지 열람한 것은 아니므로, 구체적인 기준은 고용노동부 자료나 채용 기관의 공고문을 확인하세요. 한국가스공사는 자사 절차 안내 페이지에서 블라인드 채용 실시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수험생 입장에서 블라인드 채용이 주는 실질적 의미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지원서에 쓰면 안 되는 정보를 쓰면 감점이나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입력 항목과 유의사항을 꼼꼼히 읽어야 합니다. 둘째, 학력이 아닌 직무 관련 능력을 보여 주는 것이 중요해지면서 필기시험(NCS)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커집니다.
가산점(가점)은 일정 요건을 갖춘 지원자에게 전형 단계에서 추가 점수를 주거나 일부 단계를 면제하는 제도입니다. 한국전력 2026년 상반기 공고(ALIO)에는 취업지원대상자·장애인·고급자격증 보유자·기간제 근로자·비수도권 인재 등에 대해 단계별로 면제 또는 가점을 주는 조항이 나타납니다. 국민연금공단 2025년 하반기 공고에도 서류·필기·면접 단계별 가점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떤 요건에 몇 퍼센트 또는 몇 점을 주는지, 어느 단계에 적용하는지가 기관마다 다르다는 점입니다. 국가보훈 관련 일반 원칙이나 공무원 시험 규정을 공기업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흔한 오류이므로, 반드시 지원 기관의 공고문과 규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자격증 가산 역시 기관과 직렬에 따라 인정 자격과 등급이 다르며, 이 교재에서는 특정 점수를 단정하지 않습니다.
가산점 계산에서 자주 생기는 실수는 두 가지입니다. 가점을 적용하는 단계를 착각하는 것(필기 단계 가점을 면접 점수에 더하는 식), 그리고 가점을 받으려면 각 과목이 최소 기준(과락 기준)을 넘어야 한다는 조건을 놓치는 것입니다. 이 조건 역시 기관마다 다릅니다. 아래 예제에서 가상의 공고문으로 연습해 보겠습니다.
⏱ 공식 공고문 확인 전략과 시간 배분
이 섹션에서는 시험 정보를 어디서, 어떤 순서로 확인해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수험 정보에는 신뢰 수준이 있습니다. 가장 믿을 만한 것은 기관 자체 채용 사이트의 공고문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 시스템인 ALIO(alio.go.kr)에 올라온 채용 공고입니다. 그다음이 취업 사이트의 공고 재게시, 학원·출판사의 후기입니다. 이 교재의 시험 정보 중 일부가 '2차 정보'로 표시된 이유도 조사 시점에 공식 PDF를 열람하지 못한 경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한계를 밝히는 것이 정직한 안내라고 생각합니다.
공고문을 확인하는 순서를 제안합니다. 첫째, ALIO 채용정보나 기관 채용 사이트에서 지원하려는 회차의 공고를 찾습니다. 둘째, 본문만 읽지 말고 첨부 공고문 파일(PDF·HWP)을 반드시 엽니다. 시험 문항 수·시간·영역이 첨부 파일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셋째, 다음 항목을 체크리스트로 메모합니다: 채용 직렬과 인원, 전형 단계와 배수, 필기 과목·문항 수·시험 시간, 과목별 과락 기준, 필기와 면접 반영 비율, 가점 조항과 적용 단계, 블라인드 관련 유의사항, 원서 접수와 시험 일정. 넷째, 공고가 이미지 파일이라 글자를 읽기 어려우면 기관 문의처에 전화나 게시판으로 확인합니다.
공고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면 직전 회차 공고를 기준으로 학습 계획을 세우되, "직전 회차와 달라질 수 있다"는 전제를 두세요. 문항 수와 영역은 자주 바뀝니다. 예컨대 국민연금공단 관련 수험 정보에서는 2024년 상반기와 2026년 상반기 자료가 섞여 나타나기도 했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총 문항 수를 60+20으로 적은 자료와 70문항 70분으로 적은 자료가 함께 있어 서로 어긋났습니다. 이런 자료를 만나면 단정하지 말고 공식 공고에서 확정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시험 시간 배분도 공고문에서 시작합니다. 문항 수를 시험 시간으로 나누면 문항당 평균 시간이 나오는데, 수험가에서는 문항당 1분 안팎이라는 통용 기준이 자주 언급됩니다. 이는 공식 기준이 아니라 2차 출처의 통용 기준이므로, 실제로는 공고문의 문항 수와 시간으로 직접 계산해야 합니다. 그리고 쉬운 영역에서 시간을 아끼고 어려운 영역에 배분하는 계획을 세워 두어야 합니다. 시간 배분 전략은 4강에서 더 자세히 다룹니다.
✏️ 실전 예제
이 섹션에서는 앞에서 배운 개념을 가상의 공고문으로 연습합니다. 아래 문항은 모두 이 교재를 위해 새로 만든 가상 상황이며, 실제 기관의 규정과 무관합니다.
문제 1
가상의 A공사는 최종 합격자를 필기 50%, 면접 50%의 비율로 합산해 결정한다. 취업지원대상자에게는 필기 단계에 한해 필기 만점(100점)의 5%인 5점을 가점으로 더하며, 면접 단계에는 가점이 없다. 지원자 갑은 필기 84점, 면접 90점이고 가점 대상이 아니다. 지원자 을은 필기 90점, 면접 80점이며 가점 대상이다. 최종 점수 비교로 옳은 것은?
- 갑이 87점, 을이 87점으로 동점이다.
- 갑이 87점, 을이 87.5점으로 을이 높다.
- 갑이 87점, 을이 85점으로 갑이 높다.
- 갑이 88점, 을이 87.5점으로 갑이 높다.
- 가점은 면접 점수에도 더해야 하므로 을이 90점이 된다.
문제 2
가상의 B공사 필기는 의사소통·수리·문제해결·자원관리 4개 영역 각 10문항, 총 40문항이다. 규정은 "영역별 정답률 40% 미만이면 과락으로 불합격, 과락이 없을 때 총 정답률 60% 이상이면 합격"이다. 응시자의 영역별 정답 수는 의사소통 9개, 수리 3개, 문제해결 8개, 자원관리 8개이다. 결과로 옳은 것은?
- 총 정답률이 70%로 60%를 넘으므로 합격이다.
- 과락 기준은 총 정답률이므로 과락 판정은 하지 않는다.
- 자원관리 영역이 과락이므로 불합격이다.
- 수리 영역이 4개를 맞혔더라도 여전히 과락이다.
- 수리 영역이 과락이므로 총점과 관계없이 불합격이다.
문제 3
가상의 C공사는 20명을 채용하며 공고문에 "필기 성적 상위 순으로 채용 인원의 3배수를 면접 대상자로 선발하되, 3배수 경계의 동점자는 전원 포함한다"고 명시했다. 필기 성적을 정렬해 보니 57위까지는 모두 70점보다 높았고, 58위부터 61위까지 4명이 모두 70점, 62위부터는 70점 미만이었다. 면접 대상자는 몇 명인가?
- 57명
- 58명
- 60명
- 61명
- 62명
문제 4
가상의 D공사 필기는 60문항, 60분이다. 응시자가 수리 20문항을 풀며 25분을 썼다면, 남은 40문항에 남은 시간을 균등하게 쓸 때 문항당 평균 몇 초를 쓸 수 있는가?
- 45초
- 50초
- 52.5초
- 55초
- 60초
해설
문제 1 정답 2번. 갑의 최종 점수는 84×0.5 + 90×0.5 = 87점입니다. 을은 필기에만 가점 5점이 붙으므로 필기 95점, 면접 80점이고 최종 점수는 95×0.5 + 80×0.5 = 87.5점입니다. 을이 0.5점 높습니다. 5번처럼 면접 점수에 가점을 더하는 것이 대표적인 오답입니다. 규정에 "필기 단계에 한해"라는 한정 조건이 있으므로 조건이 적용되는 단계를 먼저 표시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검증은 Python으로 계산해 확인했습니다.
문제 2 정답 5번. 영역별 40% 기준은 10문항 중 4문항입니다. 수리는 3문항이므로 30%로 기준에 미달해 과락입니다. 규정에서 과락 판정이 총점 판정보다 먼저이므로 총 정답률이 28/40 = 70%여도 불합격입니다. 4번의 경우 수리를 4개 맞혔다면 40%로 '미만'이 아니어서 과락을 면합니다. 이런 문항에서는 '미만'과 '이하', '이상'과 '초과' 같은 경계 표현이 결정적입니다. 자원관리는 8문항이므로 과락이 아닙니다.
문제 3 정답 4번. 채용 20명의 3배수는 60명입니다. 60위는 58~61위 동점 그룹(70점)에 속하므로 이 그룹 4명이 모두 포함되어야 합니다. 그 위 57명과 동점 4명을 합해 61명입니다. 60명으로 자르면 공고문의 '경계 동점자 전원 포함' 규정을 위반합니다. 62위는 70점 미만이므로 제외됩니다. 동점 처리 규정은 기관마다 다를 수 있어, 실제 시험에서는 공고문의 해당 문구가 기준입니다.
문제 4 정답 3번. 남은 시간은 60−25 = 35분 = 2,100초이고, 남은 문항은 40개이므로 2,100÷40 = 52.5초입니다. 수리에서 20문항에 25분(문항당 75초)을 쓰면 평균 1분 기준을 넘기 때문에 나머지에서 속도를 올려야 합니다. 이처럼 영역 순서를 정할 때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영역이 뒤 영역의 여유를 얼마나 깎는지 미리 계산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자주 하는 실수
이 섹션에서는 채용 정보를 해석할 때 수험생이 자주 하는 실수를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실수는 연도가 다른 수치를 섞어 쓰는 것입니다. 2024년 후기의 문항 수를 2026년에 그대로 적용하면 오류가 생깁니다. 정보를 메모할 때 '어느 기관의 몇 년 몇 회차 자료인가'를 함께 적어 두세요. 두 번째는 같은 기관 안에서 직렬별 차이를 무시하는 것입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사무영업 일반과 실기 직렬 등에서 시험 구성이 다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세 번째는 유형 이름에 집착하는 것입니다. '피듈형이니까 이론만 보면 된다'는 식의 단정은 위험합니다. 네 번째는 블라인드 채용과 가산점을 공무원 시험 규정이나 인터넷 요약과 동일시하는 것입니다. 다섯 번째는 과락 기준을 놓치는 것입니다. 총점이 높아도 과락이 있으면 탈락하는 구조라면, 약한 영역을 버리는 전략이 위험해집니다. 실제로 한전 기술직군은 5개 영역 중 1개 이상 과락 시 탈락한다는 요약이 있으나 이는 검색 요약 기준이므로, 지원 기관 공고에서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학습 계획을 세울 때 가장 중요한 원칙은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계획을 굳히지 않는 것입니다. 공고 전에는 넓게 기본기를 쌓고, 공고 후 체제가 확정되면 그에 맞춰 조정하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 핵심 요약과 다음 강 예고
| 주제 | 기억할 점 |
|---|---|
| 채용 절차 | 서류 → 필기 → 면접 → 신원·신체 확인 → 채용형 인턴·수습, 단계별 통과 기준과 배수는 기관마다 다름 |
| 필기 구성 | NCS 직업기초능력 + 직무지식·전공·법령 + 인성검사, 비중은 기관마다 다름 |
| NCS | 10개 영역 34개 하위능력이지만 시험에는 일부 영역만 출제되는 사례가 많음 |
| 유형 분류 | 모듈형·피듈형·PSAT형은 통용 분류이지 공식 용어가 아님 |
| 블라인드·가산점 | 직무 중심 평가, 가점 요건·적용 단계는 공고문 확인이 원칙 |
| 정보 확인 | ALIO·기관 채용 사이트의 공고와 첨부 공고문이 1순위 |
체크리스트로 정리하면, 지원 기관의 최신 공고를 찾았는가, 첨부 공고문을 열어 문항 수·시간·과락 기준·반영 비율을 메모했는가, 가점 조항의 적용 단계를 확인했는가, 그리고 자료의 연도와 출처를 표시했는가입니다. 다음 2강에서는 NCS 직업기초능력 10개 영역과 34개 하위능력을 지도처럼 한눈에 정리하고, 각 영역이 시험에서 어떤 능력으로 나타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참고 자료
- 직업기초능력 영역 안내 — 국가직무능력표준(NCS)
- 한국전력공사 2026년 상반기 채용 공고 — ALIO
- 국민연금공단 2025년 하반기 채용 공고 — ALIO
- 채용절차 안내 — 한국가스공사
- 블라인드 채용 가이드라인 관련 자료 — 고용노동부
- 2026년 공공기관 채용 계획 보도 — 아시아경제(2차 출처)
-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ALIO
한국철도공사·LH·한국수자원공사 등의 문항 구성은 취업 사이트 요약 등 2차 정보이며, 공식 공고 PDF를 열람해 확정한 것이 아닙니다. 시험 정보는 2026년 9월 기준으로 조사한 내용으로 매 회 달라질 수 있으니, 반드시 해당 기관의 공식 공고를 확인하세요.
관련 주제
- 채용 절차
- 필기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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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락
- ALIO
- 공고문 확인
- 직업기초능력
-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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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NCS 통합 기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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