話題·主張·要旨를 구분하고 문말 표현·양보 구조·단락 역할로 긴 지문의 요지를 빠르게 찾으며, 요지 선택지의 오답 유형을 가려냅니다.
🎯 학습 목표
17강부터 19강까지는 長文読解(ちょうぶんどっかい, 쵸-분 돗카이), 즉 긴 지문을 읽고 답하는 유형을 다룹니다. 첫 강인 이번에는 글 전체에서 글쓴이가 가장 말하고 싶은 것, 곧 要旨(ようし, 요-시)를 빠르게 잡는 방법을 배웁니다. 이 강을 마치면 다음을 할 수 있습니다.
- 要旨·主張·話題의 차이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 단락마다 역할(일반론·양보·문제 제시·예·이유·결론)을 붙여 글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 글쓴이의 주장이 드러나는 문말 표현과 반복되는 키워드로 요지를 찾을 수 있습니다.
- 요지 선택지의 대표 오답 유형(역방향·본문에 없음·지나친 단정·일부만)을 가려낼 수 있습니다.
기준 시점은 2026년 9월입니다. 이 교재는 합격을 보장하지 않으며, 지문과 예제는 모두 이 교재를 위해 새로 쓴 것입니다. 실제 시험 지문이나 유출 문제를 옮긴 것이 아닙니다.
📘 출제 개요 — 긴 글 하나에 여러 문항
이 섹션에서는 長文読解가 어떤 형태로 알려져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長文読解는 2차 정보(취업 정보 사이트)에서 言語 분야의 출제 유형으로 소개되며, 하나의 지문에 여러 문항이 딸린 형식이 알려져 있습니다. 묻는 내용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글 전체의 요지(筆者の主張), 본문 내용과의 일치 여부, 그리고 지문 속 빈칸이나 지시어의 내용입니다. 이 강은 첫째를, 18강은 둘째를, 19강은 시간 안에 처리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수검 형태별 지문 길이와 문항 수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먼저 용어를 정리하겠습니다. 話題(わだい, 와다이)는 글이 무엇에 대해 말하는가, 곧 "주제 소재"입니다. 主張(しゅちょう, 슈쵸-)은 그 소재에 대해 글쓴이가 내린 판단입니다. 要旨는 글 전체의 중심 내용을 주장 중심으로 짧게 정리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화제가 "도시의 공원"이라면, 주장은 "공원은 휴식 공간일 뿐 아니라 재해 때의 대피 장소로도 정비해야 한다" 같은 판단이고, 요지는 그 주장과 핵심 근거를 한두 문장으로 묶은 것입니다. 요지 문제의 오답은 화제만 맞고 판단이 틀린 선지가 많으므로 이 구분이 중요합니다.
한국인 학습자에게 長文読解는 일본어 읽기 속도가 그대로 점수로 이어지는 유형입니다. 모든 문장을 한국어로 번역하며 읽으면 시간이 크게 부족합니다. 그래서 이 강에서는 "모든 문장을 같은 무게로 읽지 않는" 방법, 즉 주장이 나오는 자리를 알고 그곳을 집중해서 읽는 방법을 익힙니다.
🔑 핵심 이론 — 주장이 나오는 자리
이 섹션에서는 요지를 찾는 단서 네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주장을 드러내는 문말 표현
| 문말 표현(발음) | 기능 |
|---|---|
| 〜べきだ(베키다)·〜なければならない(나케레바 나라나이) | 당위 — 강한 주장 |
| 〜のである(노데아루)·〜のだ(노다) | 설명·강조 — 결론 단락에 자주 나옴 |
| 〜と考える(토 칸가에루)·〜と思う(토 오모우) | 글쓴이의 의견 표명 |
| 〜ではないだろうか(데와 나이다로-카) | 反語(はんご, 한고) — 의문 형태로 "~이다"를 주장 |
| 〜が求められる(가 모토메라레루)·〜が必要だ(가 히츠요-다) | 과제·해결 방향 제시 |
특히 反語에 주의하세요. 「〜ではないだろうか」는 형태는 의문이지만 뜻은 "~라고 생각한다"는 주장입니다. 한국어의 "~이 아닐까?"와 같은 쓰임입니다.
2. 양보 뒤에 주장이 온다
13강에서 배운 양보→재주장 틀은 長文에서도 핵심입니다. 「確かに(타시카니)〜。しかし〜」 구조에서 確かに 쪽은 글쓴이가 일단 인정하는 반대 입장이고, しかし 뒤가 진짜 주장입니다. 예를 들어 「確かに通信販売は便利だ。しかし、実物を見て選ぶ楽しさは店舗にしかない」라면 요지는 뒷부분입니다. 요지 문제의 오답 중 상당수가 이 양보 부분을 주장처럼 적은 선지입니다.
3. 반복되는 키워드와 마지막 단락
글쓴이가 말하고 싶은 개념은 표현을 바꿔 가며 여러 번 나옵니다. 두 번 이상 나오는 명사, 따옴표로 강조된 말은 요지 후보입니다. 또 설명문·논설문은 결론을 마지막 단락에 두는 尾括型(びかつがた, 비카츠가타)이 많아, 마지막 단락의 「つまり」「このように」「要するに」 문장은 요지와 거의 같은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처음에 결론을 먼저 밝히는 글도 있으므로 첫 단락과 마지막 단락을 모두 확인합니다.
4. 단락의 역할 붙이기
段落(だんらく, 단라쿠)마다 역할 꼬리표를 붙이면 구조가 보입니다. 대표 꼬리표는 "일반론(세상의 흔한 생각)·양보·문제 제시·구체적 예·이유·결론"입니다. 단락 첫 문장의 접속어(しかし·たとえば·つまり)가 역할을 거의 알려 줍니다. 구조가 보이면 요지는 "결론 단락 + 그 이유 단락"을 묶은 것이 됩니다.
⏱ 풀이 전략과 시간 배분
이 섹션에서는 要旨 문제를 푸는 순서를 정리하겠습니다.
- 설문을 먼저 본다. 무엇을 묻는지(요지·단락 역할·제목) 알고 읽으면 읽는 초점이 생깁니다.
- 첫 단락과 마지막 단락을 먼저 읽는다. 화제와 결론이 대개 여기에 있습니다.
- 중간 단락은 첫 문장 위주로 읽는다. 접속어로 역할을 붙이고, 예·수치는 훑어 넘깁니다.
- 선지를 오답 유형으로 거른다. 역방향(양보 부분·반대 주장), 본문에 없음, 지나친 단정(必ず·すべて·なくなる), 일부만(한 단락의 내용뿐)을 지웁니다.
- 남은 선지를 결론 문장과 대조한다. 결론 단락의 핵심어가 들어 있는 선지가 정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간은 2차 정보에서 長文読解 문항당 40~50초 정도의 목표가 소개됩니다. 지문을 처음 읽는 시간이 첫 문항에 몰리므로, 첫 문항은 더 걸리고 이어지는 문항은 짧아지는 것이 정상입니다. 이 교재에서는 600자 안팎 지문 하나에 문항 셋이면 합계 2분 30초 이내를 연습 목표로 권합니다(공식 수치가 아닙니다).
✏️ 실전 예제 — 자체 제작 지문과 문항
이 섹션에서는 지문 두 개로 5문항을 풀어 보겠습니다. 지문과 문항은 모두 이 교재를 위해 새로 썼으며, 선지마다 본문 근거 단락과 오답 유형을 표로 만들어 본문과 일치하는 선지가 하나뿐임을 Python으로 대조했습니다.
지문 A (문제 1~3)
①職場での雑談は、仕事と関係のない無駄な時間だと考えられがちだ。確かに、雑談に夢中になって作業が遅れるようでは困る。
②しかし、最近の職場を見ていると、雑談が減ったことで生じる問題も少なくないように思う。ある会社では、在宅勤務が広がってから、若手社員が小さな疑問を先輩に聞けずに抱え込み、それが大きなミスにつながる例が目立ったという。
③雑談の価値は、話の内容そのものよりも、相手に声をかけやすい関係をつくる点にある。普段から何気ない言葉を交わしている相手には、「ちょっといいですか」と気軽に尋ねることができる。反対に、用件のあるときしか話さない相手には、質問一つにも心理的な壁を感じてしまう。
④つまり、雑談は情報を伝えるための手段ではなく、情報が流れやすい土台をつくるための手段なのである。職場の生産性を高めたいのであれば、雑談を削るべき無駄と見なすのではなく、意図的に生み出す工夫をすることが求められるだろう。
문제 1
文章Aの筆者の主張として最も適切なものを選びなさい。(지문 A 필자의 주장으로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 雑談は仕事の遅れにつながるので、職場ではできるだけ控えるべきだ。
- 在宅勤務をやめれば、若手社員のミスはなくなる。
- 雑談は気軽に質問できる関係をつくるので、職場で意図的に生み出す工夫が必要だ。
- 雑談には仕事に役立つ情報が多く含まれるので、積極的に聞くべきだ。
문제 2
文章Aの段落②の役割として最も適切なものを選びなさい。
- 筆者の結論を述べている。
- 雑談が減ることで起こる問題を、具体例を挙げて示している。
- 雑談を無駄とする一般的な考えを紹介している。
- 雑談の価値がどこにあるかを説明している。
문제 3
文章Aの構成として最も適切なものを選びなさい。
- ①一般的な見方と譲歩 → ②問題の提示と例 → ③理由の説明 → ④結論
- ①結論 → ②理由 → ③具体例 → ④反論の紹介
- ①問題の提示 → ②解決策 → ③解決策の効果 → ④今後の課題
- ①具体例 → ②一般化 → ③反論 → ④再反論
지문 B (문제 4~5)
会議の内容を覚えておくために、メモを取る人は多い。だが、メモの効用は記録だけにとどまらない。話を聞きながら要点を選んで書き留めるには、相手の話を頭の中で整理しながら聞く必要がある。そのため、メモを取ろうとするだけで、話を聞く姿勢そのものが変わるのである。後で読み返さないメモであっても、取る過程に意味があると言えるだろう。
문제 4
文章Bの要旨として最も適切なものを選びなさい。
- メモは後で読み返さなければ意味がない。
- メモを取ることは、話を整理しながら聞く姿勢を生む点でも意味がある。
- 会議ではメモを取る人が多い。
- メモには話の内容をすべて書き留めるべきだ。
문제 5
文章Bに付ける題として最も適切なものを選びなさい。
- 会議を短くする方法
- 記録としてのメモの限界
- メモの正しい書き方
- メモを取ることの隠れた効用
해설
문제 1 — 정답 3번. 지문 A는 ①에서 "잡담은 낭비"라는 일반론을 소개하고 確かに로 일부 인정한 뒤, ②의 しかし로 방향을 바꿉니다. ③은 잡담의 가치가 "말을 걸기 쉬운 관계"에 있다고 설명하고, ④는 つまり로 "정보가 흐르기 쉬운 토대"라고 정리한 뒤 「意図的に生み出す工夫をすることが求められる」로 결론을 냅니다. 3번은 ③과 ④를 정확히 묶었습니다. 1번은 ①의 양보 부분을 주장으로 적은 역방향 오답이고, ④의 「削るべき無駄と見なすのではなく」와 정면으로 어긋납니다. 2번은 ②의 사례를 과장한 지나친 단정입니다. 4번은 ③의 「話の内容そのものよりも」와 ④의 「情報を伝えるための手段ではなく」에 반합니다.
문제 2 — 정답 2번. ②는 しかし로 시작해 "잡담이 줄어 생기는 문제"를 제시하고, 「ある会社では」로 구체적인 예(신입이 질문을 못 하고 큰 실수로 이어짐)를 듭니다. 1번의 결론은 ④, 3번의 일반론 소개는 ①, 4번의 가치 설명은 ③의 역할입니다. 단락 역할 문제는 이처럼 "다른 단락의 역할"을 선지로 섞어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 3 — 정답 1번. 문제 2에서 붙인 꼬리표를 그대로 이어 보면 ①일반론+양보(確かに) → ②문제 제시+예(しかし·ある会社では) → ③이유 설명(〜点にある) → ④결론(つまり·〜のである·求められる)입니다. 2번은 ①을 결론, ④를 반론으로 잘못 보았고, 3번은 ②를 해결책으로, 4번은 ①을 구체적 예로 잘못 보았습니다.
문제 4 — 정답 2번. 지문 B는 첫 문장에서 흔한 생각(기억하려고 메모한다)을 제시하고, だが로 "메모의 효용은 기록에 그치지 않는다"고 방향을 바꿉니다. 이어서 요점을 골라 적으려면 정리하며 들어야 하고, 그래서 듣는 자세가 달라진다는 이유를 설명한 뒤, "다시 읽지 않는 메모라도 적는 과정에 의미가 있다"로 맺습니다. 2번이 이 흐름과 일치합니다. 1번은 마지막 문장과 반대이고, 3번은 첫 문장의 전제일 뿐 주장이 아닙니다. 4번은 본문의 「要点を選んで書き留める」와 반대입니다.
문제 5 — 정답 4번. 제목 문제는 요지를 명사구로 줄인 것을 고르면 됩니다. 요지는 "메모에는 기록 이외의 효용(듣는 자세의 변화)이 있다"이므로 4번 「隠れた効用」이 맞습니다. 2번 「記録としてのメモの限界」는 화제(메모·기록)는 겹치지만, 본문은 기록의 한계를 비판하는 글이 아니라 기록 외의 가치를 말하는 글이므로 초점이 어긋납니다. 1번과 3번은 본문에 없는 내용입니다.
⚠️ 자주 하는 실수
이 섹션에서는 要旨 문제에서 반복되는 오답 패턴을 살펴보겠습니다.
- 첫 문장을 요지로 착각한다. 첫 문장은 일반론이나 반대 입장인 경우가 많습니다. 지문 A의 첫 문장은 글쓴이가 뒤집으려는 일반론이었고, 지문 B의 첫 문장도 글쓴이가 넘어서려는 흔한 생각(메모는 기록용)의 출발점이었습니다.
- 양보 부분을 주장으로 읽는다. 確かに·もちろん 문장은 인정일 뿐입니다. しかし·だが 뒤를 찾으세요.
- 화제가 맞으면 정답으로 여긴다. 오답 선지도 화제(잡담·메모)는 대부분 맞습니다. 화제가 아니라 판단의 방향이 본문과 같은지 확인하세요.
- 예를 요지로 고른다. 「ある会社では」 같은 사례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재료입니다. 사례의 내용만 담은 선지는 "일부만" 오답입니다.
- 지나친 단정을 놓친다. 「なくなる」「すべて」「必ず」처럼 본문보다 강한 말이 들어간 선지는 먼저 의심합니다.
📝 핵심 요약과 다음 강 예고
| 단서 | 확인할 것 |
|---|---|
| 문말 표현 | 〜べきだ·〜のである·〜と考える·〜ではないだろうか(反語)·〜が求められる |
| 양보 구조 | 確かに〜しかし〜 → しかし 뒤가 주장 |
| 위치 | 첫 단락(화제)과 마지막 단락(결론)을 먼저 |
| 단락 역할 | 일반론·양보·문제·예·이유·결론 꼬리표 |
| 오답 유형 | 역방향·본문에 없음·지나친 단정·일부만·초점 어긋남 |
다음 18강에서는 선지 하나하나가 본문과 맞는지 판정하는 内容一致(ないよういっち, 나이요- 잇치) 문제를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익힌 오답 유형을 문장 단위로 적용하는 방법입니다.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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